이번에 가실곳은 상해에 인사동이라 불리는 "티엔즈팡"입니다. 웅장한 대륙하고는 또 다르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곳이죠.
작년 봄쯤에 한번가고...올해 3월에 또 한번갔네요. 그래서 사진들이 조금 섞여 있으니...참고하세요.
9호선 打蒲桥(다푸치아오,Dapuqiao)역에서 하차하고 1번 출구로 나오시면 길건너 있는게 "티엔즈팡"입니다.
입구가 3군데 정도 있으니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상관은 없습니다.
티엔즈팡 입구예요.
요렇코롬...입구가 몇개 되요~~
1번 출구로 나와서 건너는 길이 "Taikang Rd" 네요. 타이캉루~~라고 하지요..
지도에 점심 먹을 NEW YORK STYLE STEAK&BURGER"를 따로 표시해놨어요. 티엔즈팡 내부가 작은 골목길로 미로처럼 연결된 곳이라
길치님들께선..각별히 주의하시고..ㅎㅎ
으로 직행했어요. 맛집으로 유명해서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후 2시쯤에 도착했네요.
가는 길에 몇장 촬영하고~~
아래에 이곳은 티엔즈팡에 중심부입니다. 항상 외국인들이 모여서..식사나 간단히 맥주 한잔하는 곳이죠.
이정표가 보입니다...배고파서..죽을지경...ㅋㅋㅋㅋ
어라??? 이정표를 보고 잘찾아온거 같은데...막다른 골목?? 같네요....그러나~~좀 더 깊숙히 들어가봅시다~~어디든 들어가서 밥은 먹어야되니~~
오호~~잘 찾아왔습니다..아주 구석진 곳에 있군요.
사진만 봐도~~~군침이 돕니다. 아 배고파..얼릉 들어갑시다.~~
1층 내부예요.이쁘죠?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..단연코~~~한 테이블에 손님도 없습니다..ㅋㅋㅋㅋㅋ...너무 썰렁함...
어둠의 자식들인 우리는 밝은 곳을 좋아합니다.~~ 땃땃한 햇살이 들어오는 2층으로 ㄱㄱ~~~
역시나 아무도 없네요...올~~전세임...신난다!!!..그래서 대놓고 찰칵찰칵~
야외에서 먹으려고 했으나...날씨도 춥고...사방이 건물로 둘러쌓여져 있어..아무 전망도 없어요...ㅎㅎㅎㅎ...그래서...그냥 실내에서 먹음요.
야외 테이블에 재털이 보이시나요? 흡연하실분들은 밖에 나가셔서 피우시면 되요.
스테이크도 먹고 싶었으나~~~우린 가난한 여행객....버거로 대동단결~~
버거가 나왔어요....먹음직스러운...아주 큽니다. 성인남성 배를 가득 채울정도로..ㅎㅎ
칼로 쓰삭~~~썰어서...먹습니다. 커서 입과 직거래가 안됨...ㅋㅋㅋ...안에 들어있는 야채도 싱싱하고...패티도 맛있고..감자도 맛있고..
소스에서 살짝 중국??에 향이 나더군요. 그렇게 진하게 나는 맛이 아니라 특유에 중국향을 싫어하시는 분도 잘 드실듯~~
배도 이제 든든하니...구경하러 가야겠죠?...그냥 길거리에서 이것저것...많이 팔아요.
헐...진짜 고양이 같다...
티엔즈팡에 명물이 또 있죠~~~"Candy Lab"
캔디 절단식??? 을 직접 볼수 있습니다..유리건너로...
그 절단한 캔디들을 이쁜 유리병에 담아서 판매합니다.
상당히..캔디치곤 비싸네요. 유리병 가격인듯...ㅎㅎ...
그래도 어쩔~~여인네들 조공용으로~~몇개 구매~~이나 다 썩어라~~
봉지에 담아서도 팔아요~~양은 많고 가격은 싸고...그래도 이런걸 선물로 사줄순 없겠죠??
캔디를 사고 나와서~~이것도 나름 티엔즈팡에 유명한 것~"퍼즐"....무게는 없으나 너무 커서..구매는 포기...ㅜㅜ
수제신발도 파네요~
아랫것은 수제 다이어리~~및 케이스
매장안에서 파는 물건들은 거진 정가입니다. 네고를 안해주더군요...이런 나빵~~
길거리에 파는 것들은 다~~~흥정 가능한겁니다. 말도 안통하는데..흥정을 어떻게 할것이냐???
계산기로 원하는 가격 쳐서 서로 보여주는식으로 하시면 됩니다...아시죠?? 중국에서 반값이상 디스카운트는 기본인거??
이렇게 구경하고~~이젠 출구로....역시나..아쉽지만..다른 목적드를 향해..."티엔즈팡"~~조금만 기다려..곧 또 올께...